김현수 1주차 개인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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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이번 주에는 체스 게임을 자바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OOP와 TDD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나도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처음에는 그냥 혼자 개발을 진행했는데 이전에 내가 혼자 과제나 프로젝트를 하는 것과 별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페어 프로그래밍

초기에는 엄청 빠르게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지만 뒤에 갈 수록 리팩토링을 하는 과정에서 의견 갈등이 있었다.

우리는 최대한 자신의 의견의 근거를 제시하면서 서로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과정이 나의 주장을 더욱 더 견고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다른 시각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최대한 양보를 하지 않고 서로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해야하면서 언제든지 서로의 의견을 수용할 준비를 해야하는 점이었다.

사실 매우 어렵지만 서로의 목표를 프로젝트를 더욱 좋게 만들 자로 정하고 서로 노력해야하는 것 같다.

또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대감도 쌓이고 생각도 공유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그룹 리뷰

그리고 프로젝트 중간에 다른 그룹과 코드를 보면서 리뷰하는 시간이 있었다. 여기서 굉장히 신기했던게 모든 사람들의 코드가 다 달랐다는 점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설계 근거를 질문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채용하면서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수업

그리고 마스터님이 중간에 간단히 수업을 해주시는 데 생각보다 엄청 신기한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주셔서 엄청 재밌었다. 나는 git에 대해서 별 생각 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git의 객체, commit의 원리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보완할 점

시간 분배

사실 첫 주이고 여러 가지 문제로 집중하기 어려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다. OT에서 CTO님이 역량의 공식에 대해서 설명해주신 게 기억이 계속 남는다. 앞으로의 시간을 가지고 최대한 활용하여 노력해야겠다.

Java 문법

Java 를 사용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너무 까먹은 내용들이 많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공부해야겠다.

끝으로

이제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꼭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