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Conf 2019

컨퍼런스/2019/FEConf2019.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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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Conf2019 후기
+늘 하던 코엑스가 아닌 뷰가 좋은 잠실롯데월드 타워 31층에서 진행되었다. 이곳에서 일하면 스트레스가 없을텐데~
+뷰 만큼이나 알찬 내용이 많았던 컨퍼런스. 그 중 인상 깊었던 몇개 세션을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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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집줄게, 새집다오 (리액트 프로젝트 구조 조정)
+리액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아키텍처에 대한 문제들.
+리액트는 잘 모르지만, 리액트가 왜 본인들을 라이브러리라고 일컫는지 조금을 알것같았던.
+아키텍처를 너무 밑바닥부터 쌓아 올려야 하는 느낌?
+뷰로 개발하면서는 딱히 고민해본적 없었던 고민들도 있었던 것 같아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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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료: https://drive.google.com/file/d/1o8TDZKDxId-fgdkRPs12xCI_dOGpFGBo/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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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6+ 비동기 프로그래밍과 실전 에러 핸들링
+역시 유인동님 세션.. 기대하고 들었고 그 기대 이상의 세션이였다.
+비동기 상황에서 어떻게 에러 핸들링을 할 것이냐에 관한. 그 결론은 순수함수 내에서는 에러가 뿜어지게 놔두어야 한다는. 사이드 이펙트를 주는 곳에서 이 역시 잡아서 처리해야 한다는.
+평소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 같은 결의 이야기를 듣고 와서 그동안 잘 하고 있었구나. 하는 조금의 위안이 생겼다.
+안그래도 발표 잘하는 인동님이 유머까지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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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론트엔드에서의 마이크로 아키텍처
+각 서비스를 iframe으로 쪼개서 한 페이지에 여러 마이크로 서비스로 불러오고 그 통신은 자체적으로 정의한 프로토콜을 따르게 하는 꽤나 독특한 접근이였다. 앞으로 비슷한 구현 니즈가 있는 상황에 놓일 일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밌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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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달간 GitHub 스타 3K 받은 Scene.js, Moveable 오픈소스 개발기
+이번 컨퍼런스중 가장 재밌었던 세션이였다. 사람냄새 풀풀나는.
+css를 저렇게까지 잘 다루는 프론트개발자 라는게 대단해보이고, 개발에 대한 열정이 너무 멋져보여서 보는 나까지도 막 집가서 코딩하고 싶게 만드는 분이였다. (물론 하지 않았다.) 신선한 자극이 됐던 세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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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CI/CD를 위한 E2E Test 시작하기
+테스트에 대한 가벼운 고찰, E2E 테스트를 도입하기까지의 현실적인 과정, 도입하고 나서의 느꼇던 경험들. 전체적으로 구성이 잘 짜여진 세션이였다. 내용이 탄탄하고 발표자분께서 너무 재밌게 잘 진행하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들었음.
+출근해서 E2E 하자고 해야겠다!